‘제주삼다수체조단’ 창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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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체조단’ 창단식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2.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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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감독에 심광식 씨 코치는 박선영 씨 선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지난 27일 공사 강당에서 제주삼다수체조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 자리에는 국내 여자체조계 최정상급 허선미 선수를 포함한 선수단과 가족들, 대한체조협회 김동민 상임부회장, 제주도체조협회 양방규 직전회장 외 관계자를 비롯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조단 창단을 축하했다.

 
‘제주삼다수체조단’은 제주출신 국가대표 허선미 선수를 주축으로 구성된 실업팀으로 도내 우수선수의 타지방 유출을 막아 우수선수 발굴 및 연계육성을 통해 제주체육의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창단됐다.
 

감독에는 제주은행체조단 감독을 역임했던 심광식씨, 코치에는 대한체조협회 여자체조 기술위원으로 역임중인 박선영씨가 맡았다.

제주삼다수체조단은 각종 국제대회에서 대한민국 국민생수 삼다수와 프리미엄급으로 곧 출시 예정인 한라수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도개발공사는 체조단 선수들이 각종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날 창단식에서 오재윤 사장은 “2014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역대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며 “선수들은 제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에 대한체조협회 김동민 부회장은 “제주삼다수체조단 창단을 축하드리며 체조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6년 브라질 리오올림픽 등 각종국제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대내외적으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대한체조협회에서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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