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눠주기 행사 시민들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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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나눠주기 행사 시민들 초만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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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환경국, 나무 나눠주기, 세계환경수도 서명운동 병행 실시

 
제주시는 시민들이 나무심기 붐 조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나무&꽃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3일 오전9시부터 왕벚나무, 산수유나무, 배롱나무, 후피향나무, 철쭉 등 4,500본을 종합경기장 자동차등록사무소 앞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1인당 2본을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는 2,300여 명이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제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 환경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음에 따라 자연재해에 대해 대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창흡 공원녹지과장(왼쪽), 한정우 산지경영담당(오른쪽)

한정우 제주시 공원녹지과 산지경영담당은 “올해는 세계환경수도 기원을 위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세계환경수도를 조성하는 데 힘이 돼달라는 취지에서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 담당은 “제주시를 녹색도시 구현과, 특히 나무심기 붐을 조성하는데 시민들이 동참을 유도하고자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창흡 공원녹지과장은 “제주시는 지난 2009년부터 300만 본 나무심기운동을 하고 있는데 매년마다 60만 본을 심기 위해서 나무심기 붐 조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올해에는 다섯종류의 나무 4,500본을 준비해 2,300여 가구에 나무를 나눠줬다”며 “ 제주시 기준으로 2월말부터 3월말까지 나무심기가 적기라면서 나무식수를 하는 것을 계기로 제주시에 많은 나무를 심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색환경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서 제주세계환경수도 특별법 제정 100만인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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