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계림시여유협회, 관광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도관광협회-계림시여유협회, 관광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4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중국 남부내륙지역 관광시장 선점 및 안정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6일 중국 광서성 계림시에서 계림시여유협회 회장(찡지핑)과 맞춤형 비즈니스 관광마케팅을 핵심으로 한 우호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중국 남부내륙 교통중심지 인구 5,000만명인 광서성 제일의 국제공항을 가진 관광도시인 계림시와 대한민국 보물섬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향후 관광·경제분야 민간교류에서 선도적인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특히 양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관광교류 확대 협의 및 관광정보 공유 등 교류활성화를 통해서 향후 양지역 관광업계 마케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계림시여유협회에서 찡지핑(계림시여유협회장), 린예지앙(계림시여유국 국장), 웨이비아오(계림양강국제공항 부사장), 리샤오후이(계림정대국제여행사 대표이사) 등 16명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 김두흥국제여해업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여행업계, 학계, 도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평등 및 이익공유의 원칙 아래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노력 전개 △상호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공유 및 홍보지원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관광시장 동향, 관광객통계 등 관광정보 정기적 교환 △양지역 및 양협회 발전을 위한 주요 교류사업 등 전개하게 된다.

 

제주관광협회는 지난 2월26일 계림정대여행사를 방문해 제주전세기 상품개발(계림/유주지역), 테마별 맞춤형 여행상품 개발, 판촉확대 및 홍보지원 방안 협의를 통해 이르면 5월에 제주-계림간 전세기를 취항키로 잠정 합의 했다.
 

 

또한 북경강휘여행사 본사를 방문, 양혜 부총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제주자치도-강휘여행사 간 업무협약에 따른 중국 강휘여행사 각 지점 제주행사시 도내 업계 참여방안을 협의하고 크루즈상품과 전세기상품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내 여행업계에 송객, 제주행사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협조 약속을 받았다.

 

제주관광협회는 제주-중국간 직항항공노선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 여건이 개선되는 중국 내륙시장에서 사천성, 감숙성, 광시성(계림/유주)과 연계해 중경시, 강서성 등 내륙 경제·관광 중심지역 관광수요 확대 창출을 위한 내륙 타깃시장을 선정해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