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정환경국은 2013년 시정 중점과제 보고회에서 "클린 제주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청정환경국은 5일 제주시청 1별관에서 열린 추진보고회에서 녹색환경과는 “온실가스 없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40%를 차지하는 가정, 공공 등 비산업부문의 녹색생활 구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실천가능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단체.행정이 함께하는 그린스타트 운동 확산을 위해 제주시교육청 등 기후변화교육 MOU를 체결하고, 각 가정의 녹색생활 컨설팅으로 2,000세대를 가입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탄소포인트 효율적 운영으로 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대를 추진, 올해 50,000세대 가입 목표로 추진하고, 공공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이어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에 대해 생태학습장 조성으로 환경자산의 체계적 보전관리로 생태.체험관광 기반 확충으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동백동산에 주차장 및 탐방로를 조성하고, 내년 탐방안내소가 개소가 되면 마을 주민들을 활용한 생태 상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특산품을 판매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생활환경과는 깨끗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클린하우스를 대상으로 쓰레기 넘침, 불결, 악취, 불법투기 등 클린하우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쓰레기 20% 감량 및 재활용률 20%향상을 위해 분리배출 확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3월말까지 음식물종량제 완전정착을 위해 전직원이 홍보활동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결 클린하우스 조성을 위해 시민과의 현장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소장비 현대화 및 노후된 클린하우스 수거용기를 교체해 나가고, 3월 중 읍면동 클린하우스 관리실태 평가를 실시 후 4월 중 종합평가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공원녹지과는 아름다운 녹색도시 구현으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세계환경수도 기틀을 마련, 기후변화와 병충해에 대응한 건강한 산림자원을 육성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민의 행복한 도심 숲 및 가로녹지를 조성하고 공원 내 안전 편의시설 확충 및 산림자원 육성 및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또 임업인 산림소득 증대 및 산림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관리시설과는 자연친화적 환경시설을 조성, 지역주민과의 협의를 통한 환경시설 조성으로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기반을 마련하고, 음식물폐기물을 바이오가스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인근지역 악취저감 및 자원효율 극대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입지선정위원회 환경시설 조성규모를 결정, 입지선정을 6월 중 추진하고, 동부 환경시설 증설에 따른 국비확보 절충 및 실시설계용역을 3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폐기물 에너지화사업 추진을 위해 28,700백만 원을 투입, 오는 5월 기본설계 심의 평가 및 동년 8월 실시설계 및 심의를 거쳐 동년 9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음식물폐기물 에너지화 시설로 자원효율 극대화 및 인근 지역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에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녹색관광을 선도하는 명품 휴양림 관리를 위해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양림은 다양한 산림휴양프로그램 운영으로 휴양 복지 서비스 재공으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 산책로를 6월말까지 조성한다.
또한 숙박시설 28실을 환경개선으로 체류형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 특히 노루 등 야생 동.식물과 교감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여가시간 활용장소 제공 및 산림휴양문화 등 생태 관광객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한다는 방침이다.
청정환경국은 제주가 세계에서 으뜸가는 청정 제주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갖고 전직원이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