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火려할 수 없다!..들불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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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火려할 수 없다!..들불축제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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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 힐링 제주 들불축제 도민 및 관광객 북적

 
“2013 무사안녕 힐링 제주(Healing in Jeju)”를 주제로 한 제16회 제주들불축제가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펼쳐지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흑사년 해를 맞아 10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장은 주차공간을 1만대로 확대하고 무료 셔틀버스 운행 간격을 단축, 또 우수·오수처리시설, 진입로 포장, 산책로 정비, 고정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휠체어, 모유수유실, 키즈카페 등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도 늘리고, 바가지를 근절하기 위해 음식점 가격표시제도 시행하고 있다.

 

둘째 날인 9일에는 통합의 횃불대행진(오후 8~8시10분), 오름 눌 태우기(오후 8시10~8시30분), 셋째 날인 10일에는 횃불대행진(오후 6시50~7시 05분), 오름정상 화산분출쇼(오후 7시10~7시15분), 대형 오름 눌 점화(오후 7시15~7시20분), 오름 불놓기(오후 7시20~7시40분)가 이어진다.


이번 들불축제는 도민화합축제, 세계문화축제, 민속경제축제, 풍성한 체험축제 등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무사안녕 마당, 희망기원 마당, 세계인 화합 마당, 도민화합 마당 등 주제가 있는 축제마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부터 축제명칭과 개최시기를 변경하게된 것은 기상악화로 인한 축제관람 불편, 도로결빙 시 접근 어려움, 거센 바람으로 인한 오름전체 불 놓기 어려움이 있어 향토사학자, 문광부 축제평가위원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경칩을 전후해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문화관광 축제이다.

 

지난 1997년부터 개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8회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되어 개최되고 있다.

 

 

 

 

-둘째 날(9) : 도민 통합의 날
도민대통합줄다리기, 넉둥베기 경연(외국인 특별전 포함), 마상마예공연, 제주어말하기 경연, 레이저 퍼포먼스, 도민화합 음악잔치 등

-셋째 날(10) : 희망 기원의 날
세계가 제주로!, 열린무대 말춤 페스티벌, 폐막행사 “제주신명,세계로” 대형오름“눌”점화, 오름정상 화산분출쇼, 오름불놓기, 오름정상 연화 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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