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건설과, 친절안내 도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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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건설과, 친절안내 도우미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14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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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식 건설과장, ‘고객감동 행정 구현 포부’ 밝혀
'청렴도 끌어 올린다‘ 다짐대회 개최

 
“어서 오십시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제주특별자치도 건설과는 신뢰받는 공직자 상을 정립하기 위해 ‘친절안내 도우미’를 지정, 어깨띠를 매고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환하게 웃으며 친절하게 맞이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과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민원서비스도 좋지만 생활 속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친절’을 민원인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 제공이 우선돼야 한다는 뜻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특히 건설과 직원들은 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작은 친절이 큰 감동을 불러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도우미들은 ▲각종 민원안내 ▲담당부서·업무담당자 안내 ▲노약자 및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안내 등 방문고객의 입장에서 각종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과 커뮤니케이션과 서비스 응대의 속도 및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개선시켜 나가고 있어 국민의 공복에 충실하고 있다.


또 민원처리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민원사항을 수렴해 개선시켜 나가고 있으며, 민원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꾀하고 있다.

송두식 제주특별자치도 건설과장

송두식 제주특별자치도 건설과장은 “민원도우미로 인해 민원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직원들도 친절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자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민원인이 방문 시에는 따뜻한 차 한잔 대접을 위한 끽다점(喫茶店)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차를마시면서 다소 격한 감정도 추스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송 과장은 또 “지난해 실추됐던 청렴도 상위권도전을 위해서 전직원들은 이해 당사자들과 점심도 먹지 않고 청렴식권으로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다”며 “이는 이해 관계자들과 점심을 먹을 경우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으로 판단,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과장은 “점심시간에 민원인 방문 시에도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모니터링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건설과는 지난달 청렴실천 결의선서를 시작으로 청렴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한 직원 상호간 자유토론의 자리를 마련,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한 ‘끽다점(喫茶店)‘ 운영 과 함께 ‘청렴식권 사용하기’ ‘친절도우미 운영’,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 서로를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이루어내 ‘신뢰’와 함께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한편 민원인들은 민원사항 처리과정에서 만족스럽지 못했을 경우에는 불만을 터트리는 것도 민원인도 재고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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