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산업, 스마트&융복합으로 제주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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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산업, 스마트&융복합으로 제주가 선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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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마이스 위크 내달 4일 개막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주관하는 스마트 마이스 위크 2013이 4월 4일 개막된다.


이번 '2013 스마트 마이스 위크'는 지난 2011년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어 국내외로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평가받는 '제주국제그린마이스위크'를 이어 개최되는 국제 마이스 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업계에 있어서 뜨거운 화제인 '융복합'을 화두로, 제주의 마이스 산업과 IT, BT, CT 등 타산업간의 '융복합'을 시도한 첫 행사는 점에서 국내외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서는 영국 주요 일간지 중에 하나인 인디펜던트 지에 의해 세계 10대 미래학자로 꼽힌 세계적인 석학 로히트 탈와(Rohit Talwar) 패스트 퓨쳐 리서치(Fast Future Research)사 대표의 기조연설이 개최된다.


이 기조연설에서는 'MICE산업의 미래 변화방향 및 대응방향'을 주제로, 향후 마이스 산업의 변화와 제주 마이스 산업의 대응방안에 대하여 몇가지 제안을 제시한다.


이 포럼에는 황희곤 한국컨벤션학회장, 지경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고세웅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여, 마이스 산업의 융복합과 관련된 최신 경향과 사례 발표를 통해 향후 마이스 산업과 타산업간의 융복합 방향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 제주관광공사 양영근 사장을 좌장으로, (사)한국산업융합협회 최만범 부회장,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김성민 원장, (사)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 (주)포스코 ICT의 이주연 전무 등 국내에 내노라하는 인사들이 집결, '융복합'과 관련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제주에서의 융복합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컨벤션홀 B에서는 도내 업계와 국내외 유명 마이스 바이어간의 거래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도내 호텔, 관광지, 여행사, PCO(국제회의 기획업) 등 마이스 산업과 관련된 30여개의 업체와 국내외에서 다수의 행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명 바이어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융복합 마이스 상품'이란 제주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T, BT 기술을 마이스와 접목시킨 상품으로, ①행사정보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②마이스 행사, 시설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서비스, ③마이스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④제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상품, ⑤실시간 동시 중계 서비스 등이다.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마이스 산업에 처음으로 '융복합'과 '스마트'라는 화두를 던진 의미 있는 행사"라며 “스마트 마이스 위크 2013의 개최는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마이스와 관련된 업계만이 아닌, 도내 모든 산업이 국내·외 마이스 업계와 동반성장하는 등 제주 마이스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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