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폐형광등 분리수거로 유해물질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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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폐형광등 분리수거로 유해물질 차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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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유해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 폐형광등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동별로 연중 폐형광등 수거량 평가를 수시 실시, 폐형광등 분리수거를 적극 독려해 나가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별 클린하우스와 공동주택의 수거함에서 수집된 폐형광등은 1차로 제주시 쓰레기 매립장 집하장에서 수합된 후, 읍면동별 수거량을 확인하고, 2차로 전용수거함에 담겨 도외처리업체인 한국조명재활용협회(전남 장성소재)운반되어 처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읍면동별 평가를 통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260,220개의 폐형광등을 수거했으며, 특히 거주 세대수가 많은 노형동(29,720개), 연동(23,820개), 이도2동(21,766개), 애월읍(17,553개)지역 순으로 높은 수거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해물질인 수은(개당 평균25㎎)을 포함하고 있는 폐형광등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폐형광등을 배출시 깨지지 않게 주의하여 클린하우스 분리수거함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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