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기업간 상생과 동반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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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기업간 상생과 동반성장 모색"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04.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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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SISLEY KOREA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MOU체결

 

 

제주시 구좌읍(읍장 윤선홍)은 지난 3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SISLEY KOREA(대표 홍병의)와 주민자치위원장, 각 마을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농촌-기업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SISLEY'는 스킨ㆍ보디케어, 메이크업 및 최고급 향수를 제작, 유통하는 프랑스 기업이며 제품은 5대륙 80여개 국가로 판매되고 있으며 'SISLEY KOREA'는 SISLEY의 자회사로 1998년에 창립, 현재 32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는 대기업.

이번 구좌읍과 SISLEY KOREA의 상생을 위한 MOU 체결로 구좌읍은 SISLEY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 및 관광ㆍ휴양공간 등을 제공하는 등 기업에 대해 건강하고 웰빙 지향적인 삶을 제공할 계획이다.

SISLEY KOREA도 지역특산물 구매, 인재채용과 구좌읍의 청정 환경보전에 앞장서며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자립기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선홍 구좌읍장은 “MOU체결로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사회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성공적인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ISLEY KOREA 홍병의 대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SISLEY의 기업이미지와 청정환경의 구좌읍과는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며 다양한 채널로 구좌읍을 홍보하며 실질적인 활동으로 새로운 경제ㆍ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3월 구좌읍 행원리와 (주)STX 준공업과의 자매결연 체결로 도농교류를 실시하고 있어, 이번 MOU체결 계기로 마을과 기업 간 1사1촌 운동이 확산되어 구좌읍의 농촌지역 활성화, 자립기반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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