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홍보공연단(이하 축제홍보공연단)은 지난 4일 서귀포 향토 오일시장에서 멋진 길놀이 공연을 선보여 상인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 31일 축제홍보공연단은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3제주벚꽃축제 장을 찾아 공연을 펼쳤다.
이날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 깃발과 함께 등장한 문화협동조합 국악나루 ‘청명’팀으로 구성된 축제 홍보공연단의 수준 높은 판굿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벚꽃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축제홍보공연단은 "매화꽃 축제와 왕벚꽃 축제 등 제주 봄꽃축제의 성공을 이어 제주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지역문화체험축제’가 되기 위한 힘찬 전진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19회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용암해수풀장 공연장과 각 마을에서 다양한 지역 역사, 환경과 생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