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60주년 특별 연구원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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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60주년 특별 연구원보 발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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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지난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를 논문으로, 업무 수행 중 얻은 데이터를 초록으로 정리해 연구원보를 발간하면서, 올해는 1953년 12월 2일에 도립위생시험소로 발족한 보건환경연구원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특별 연구원보”를 발간했다.


특별호에는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제주해역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포 및 변동 특성 연구” 등 7편의 논문과 “급성설사질환 유발원인 세균의 분리 및 특성” 등 12편의 초록을 게재했다.


이 연구논문들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문스터디 그룹(Study-group) '연구과제동아리‘를 구성, 수행한 결과물로서, 과제들은 여러 분야에서 제안되는 연구제안서를 받아서 연구원 운영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연구들을 수행한 결과이다.


또한, 60년사를 요약, 정리하는 마음으로 발족 시 기관의 업무와 조직도, 1989년 창간호부터 2012년 제22권까지의 238편 논문과 외국 저널에 실린 논문 요약본을 함께 실어 특별호로 제작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에 발간된 연구원보를 전국의 유관기관, 도서관, 행정시, 읍․면․동 및 관련 단체 등에 배부하고 외부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항시 게재할 방침이다.


한편 2012년 제23권 연구원 60주년 특별호에 수록된 연구논문은  해양기후 변화에 따른 제주해역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포 및 변동특성 연구 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설사환자 Norovirus 특성(2008~2012년)  제주 향토식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능성물질 함량연구  가축분뇨 냄새저감 기술연구  특화농산물 재배지역 토양 및 식물체중 유해물질 연구  서귀포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및 지의류 분포연구  pH를 중심으로 제주 지하수 특이 수질연구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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