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주둔 해병과 공군장병 방과후 학습지도 훈훈
서귀포시 대정읍 관내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22대대와 공군 제8546부대 장병들이 다자녀가구 및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내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 주둔 부대의 장병들이 최근 주 3회 오후 15시~19시 사이에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로 직접 찾아 가, 수준별 눈높이 수업으로 국어․영어․수학과목에 대한 학습지도를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영배 대정읍장은 “지역사회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에서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법 및 책 읽고 토론 등을 터득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가구 도와주기 등 군부대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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