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 전직원 응급처지 위탁교육 실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진기욱)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소속 직원 119명중 77명에 대해 1차로 응급처치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사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라산국립공원에 소속되는 직원은 어느 누구도 가릴 것이 없이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안전을 모두 책임진다는 사명을 갖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비 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숙지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로 자체 응급구조술 복습 교육, 자동제세동기 작동법 숙지 및 고지대 구급약품 비치 수시 점검을 통해 단 한사람의 탐방객도 한라산 등반시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심정지 환자발생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총 15대 설치, 이중 고정식은 한라산 정상을 비롯, 총 5개소(정상 1, 진달래밭대피소 1, 속밭대피소 1, 윗세오름대피소 1, 삼각봉대피소 1)이며, 이동식은 어리목 등 6개소 10개(어리목 2, 관음사 2, 성판악 2, 영실 2, 돈내코 1, 남벽분기점통제소 1)를, 구급약품함은 속밭대피소 등 총 8개소에 설치하여 비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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