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2013년 FTA기금 감귤원토양피복지원사업을 100ha에 대해 오는 5월 10일까지 사업 참여 희망농가들로부터 신청을 받는다.
감귤토양피복사업은 감귤의 당도향상 및 감귤열매 색깔을 좋아지게 하는 사업으로 빗물이 토양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감귤당도를 높일 수 있는 재배방법으로 당도 2.6브릭스(B°x)증가, 산도 0.14%하락, 상품성을 7%향상을 시킬 수 있는 기대효과가 높은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사업시행주체(지역농․감협)에 감귤생산량의 80%이상 3년이상 출하 약정한 농가에 한하며 농업이외의 별도의 전업적 직업을 가진 자, ‘97년이후 신규조성 감귤원, ’10년이후 감귤조례 및 유통명령을 위반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은 자, ‘11년이후 중도포기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단가는 ha당 16,700천원이다
제주시는 사업대상자 선정이 되면 사업실행 사전 준비, 보조금 집행․정산과 사후관리, 산함량 경감대책 및 과실수확 방법 등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6월중 실시하고 사업시행적기인 6 -8월 이전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감귤원토양피복사업은 ‘08 - ’11년까지 FTA기금사업으로 848농가 392.3ha 4,324백만원을 지원하였으나 ‘12년에는 자체사업으로 174농가 82.5ha 931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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