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만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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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만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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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야생화 생태사진전+서각전시회+야외분재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봄을 맞아 5월에 만나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야생화 생태사진전 및 서석각자회 서각전시회가 열리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수경정원에서는 오는 10일까지 한국분재협회 제주지회 한라지부 야외분재전시회가 열린다.

제주야생화 생태사진전은 환경자생단체인 제주야생화 회원들이 오름과 바다, 제주 전역을 누비며 담아낸 작품들로 제주에 자생하는 야생화 작품 43점이 전시된다.

 

제주야생화 김창욱 대표는 “제주에는 희귀식물과 보호식물이 타 지방에 비해 많이 자생하고 있다“며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제주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서석각자회 서각전시회는 서각부문 대한민국 전통명장 유영민씨의 제자들이 연합해 결성한 서석각자회 작품 23점이 전시된다.


서석각자회 김기옥 회장은 “옛 물건에 명언, 명구, 그림들을 새겨넣어 재탄생된 서각작품을 많은 분들이 보고 나무에 혼을 불어넣는 작가의 열정과 예술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외분재전시회는 한국분재협회 제주지회 한라지부 회원들의 작품 75점이 전시된다.


양택진 한국분재협회 제주지회 한라지부장은 “봄의 기운이 가 득한 5월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 들이 분재작품을 감상하며, 분재예술의 진수를 만끽하시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 관계자는 “5월에는 제주야생화 생태사진전, 서각전시회, 야외분재전시 등 다양한 작품들이 마련되어 있는만큼 많이 분들이 오셔서 제주세계자연유산의 가치도 느끼고, 예술 작품도 만나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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