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자동차 육지부 화물운송 애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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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육지부 화물운송 애로, 개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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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 등 도내 화물자동차의 육지부 화물운송 애로사항이 개선된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육지부로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작년 240대에 이어 올해 상반기중 400대를 대상으로 ‘화물자동차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후방감지기 포함)’를 설치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후방감지기 포함)는 운전자에게 도착해야 할 목적지에 이르는 최적경로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시 분명한 책임소재를 밝히고, 대형차량의 후진 시 후방시야를 확보토록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해 주는 장치.

특히, 제주도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경우 제주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ㆍ수ㆍ축산물 등을 육지부 지역으로 운송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동안, 목적지를 찾아 가는데 애로가 많은 실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화물자동차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후방감지기 포함) 설치사업 지원으로 운송시간 감소, 물류비 절감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업계에서도 이 사업에 대해 크게 호응하고 있다는 것.


도는 2014년 이후에도 미설치 화물차량 1,800대에 대해 화물자동차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후방감지기 포함)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네비게이션 및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실적 및 추진계획은 지난 2012년도 일반화물협회 및 개별화물협회에 도비 6천만원을 지원, 총 사업비 1억2천만원(도비 50%, 자부담 50%)이 투입돼 240대(일반화물 160대, 개별화물 80대)에 설치됐다.


올해는 일반화물협회 및 개별화물협회에 도비 1억원을 지원,400대(일반화물 264대, 개별화물 136대)에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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