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無 운동의 일환으로 불법광고물 정비에 들어간다.
서귀포시는 3無 운동과 관련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키 위해 지난 25일을 ‘시민과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의 날’로 정하고 불법광고물 정비 및 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서귀포시와 한국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회 회원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행사는 동문로, 중정로, 중앙로 등 시가지내 주요 도로변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보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및 가로등, 전주 등에 부착된 벽보, 인쇄물 등 각종 불법광고물 150여건에 대해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한국옥외광고협회 서귀포시지회와의 협조를 통통 영업장 폐쇄 등으로 방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해 오던 불량광고물을 철거하는 등 광고물 정비의 효과를 주민들이 즉각 체감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는 평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시민과 함께하는 광고물 정비의 날’을 분기별 지속적으로 실시, 주민들의 동참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무허가 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선진광고문화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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