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보완조성사업 탐방객 위주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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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보완조성사업 탐방객 위주로 정비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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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목식재와 배수시설 개선 및 친환경 탐방로 정비

 

한라생태숲 보완조성사업이 탐방객 위주로 정비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한라생태숲을 더욱 안정화된 숲으로 복원하고 도민 및 관광객 탐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7억8천6백만원(국비 3억9천3백만원, 도비 3억9천3백만원)을 투자, 나무식재와 배수시설 개선 및 탐방로 정비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테마숲별로 특징을 살리기 위해 산열매나무와 단풍나무, 솔비나무 등 교목류 960본, 산철쭉, 백서향 등 관목류 4,800본을 보완 식재하고, 비탈길 토사유출 예방과 수목뿌리 노출로 탐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숫르 숲길에 야자매트를 추가시설 하게 된다는 것.

또한 집중호우시 탐방로 유실, 수목 뿌리노출 등 피해가 자주 나타남에 따라 배수개선을 위한 흄관 매설, 석축쌓기 등 자연재해 예방차원의 기반시설 보완 공사를 병행 시행키로 했다.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체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어 추진 중인 이 공사는 5월 중순에 착공,10월중에 마무리된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산림생물자원의 확보 경쟁시대에 식물의 보고인 제주도의 경쟁력 제고와 생물자원의 산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전국 최고의 숲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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