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이 방문자센터 및 야외 공연장에 각종 기자재를 갖추고 지난 16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방문자센터 구성은 방문객이 대기할 수 있는 장소와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자 대기실에는 인터넷․독서․ T.V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세미나실은 영상․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음은 물론 책상과 의자는 휴양림에 맞게 제주산 삼나를 이용 만들어져, 초등학교 시절 나무의자와 나무책상에서 공부했던 추억을 떠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가능 인원수는 최대 63명, 적정인원은 45명이며 평상시에는 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또한 야외공연장은 넓은 원형무대(113㎡)와 함께 180명이 한꺼번에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했다.
이용예약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홈페이지 (http://redorum.seogwipo.g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세미나실인 경우 1일 4시간 미만 4만원, 4시간이상 8만원, 야외공영장은 1일 8시간 기준 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