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하수도시설 등 대대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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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하수도시설 등 대대적 점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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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우기대비 침수예방,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집중

 

 

장마철 대비 하수도 시설물 등에 대한 준설이 이뤄진다.


10일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장마철을 맞아 하수도분야의 안전을 위해 도 전역에 분포된 하수도시설물과 하수도 건설공사장에 대한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수처리장 8개소, 중계 및 간이펌프장 346개소, 차집관로 353km, 하수관거 3,615km과 맨홀 및 도로변 집수구에 대해 일제검검을 실시한 후 하수도 퇴적물이 있는 하수도 중계 및 간이펌프장에 대한 준설을 실시하고 있는 것.

본부는 장마철에 바다로 방류되는 월류수를 최대한 줄이고, 맨홀 및 도로변 집수구의 우수로 인한 침수문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사중인 현장 21개소에 대해 현장 정리정돈, 배수로, 가시설물 결박상태 등을 점검 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가배수로 설치 등의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다.


수자원본부는 지금까지 하수도분야 우기대비 추진상황에 대해, 도 전역에 걸쳐 하수관거에 10억1백만원을 투자, 하수도 퇴적물 3,242톤을 준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1,793톤을 준설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계 및 간이펌프장에 3억8천2백만원을 투자, 하수도 퇴적물 1,282톤을 준설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576톤을 준설 조치했다는 것.

이 밖에 각 하수처리장 및 펌프장에 비치하고 있는 펌프 및 양수기 가동상태, 수방자재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 가동이 안되거나 미확보된 자재에 대헤서는 즉시 조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 문원일 본부장은 "앞으로, 하수배제 불량지역에 대한 하수도 퇴적물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건설공사장은 감리단과 합동으로 수시로 점검 및 조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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