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無운동의 일환으로 불법쓰레기 없는 도시를 조성하고 폐기물 올바로(All-baro) 배출 정착을 위해 쓰레기 배출에 대한 강력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지난달 봄철 대청결 운동기간으로 정하고 해안가, 도로변, 공한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각 마을 부녀회,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195톤을 수거 처리한 바 있다.
이번 단속은 시 생활환경과와 읍면동 담당직원 등 공무원(56명)과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된 클린감시단(229명)이 합동단속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중점단속대상은 클린하우스 및 배출장소에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이행, 배출시간 미준수 등이며 불법배출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 조사하여 과태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더 이상 불법쓰레기가 없는 3無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무단투기 행위가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올바로(All-Baro)란 모든 폐기물을 Barometer(기준)에 맞게 배출 하자는 것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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