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주차장 없이는 증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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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주차장 없이는 증축 안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7.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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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식 제주시부시장, ‘주차장 미확보 시 재검토‘ 강력 지시

오홍식 제주시부시장

 

"주차장이 없으면 증축할 수 없다"

 

오홍식 제주시부시장은 18일 간부회의에서 신라면세점 증축과 관련, “당초 증축계획 승인 조건인 주차장부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증축관계를 재검토하라”고 지시, 주목되고 있다.
 

현재 신라면세점 앞 도로는 면세점을 찾는 고객을 태운 대형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으며, 지난 5월 4일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대형버스 주차장 미설치로 인한 도로변 주차 승하차로 교통체증 발생에 대한 개선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신라면세점은 기존 건물 4층에서 6층으로 증축하겠다는 신청과 함께 인근 신성오피스텔 동측 부치를 건축물 사용승인시까지 버스 14대 분량의 주차장으로 추가 확보하겠다는 이행계획서를 제주시에 제출했었다.
 

하지만 현재 증축 공사 중인 신라면세점은 주차장부지 매입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면세점에서 구입키로 했던 부지를 다른 사람이 매입해 버린  것.


면세점측은 또 다른 부지를 알아보고 있으나, 준공 때까지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오 부시장은 또 해수욕장 바가지 관련,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하고, 비지정 해수욕장에 대해서도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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