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 해치던 '파래' 친환경퇴비로 호응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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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 해치던 '파래' 친환경퇴비로 호응 높다
  • 이재익 시민기자
  • 승인 2013.07.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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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에 밀려들어와 흉한모습으로 미관을 해치던 해초류 파래가 친환경 퇴비로 변신하면서 주위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구좌읍 일대 해안가에 밀려든 파래를 수거, 농가에 친환경 퇴비로 제공하면서 지역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구좌읍(읍장 윤선홍)은 김녕 소재 성세기해변 및 하도해수욕장 등 주요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파래를 하도리부녀회, 사회봉사명령자, 공공근로자 및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현재까지 연인원 465명을 투입 330여톤의 파래를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한 파래를 트랙터와 집게차를 동원, 5개 농가 10필지 밭에 친환경 퇴비로 제공했다.
한편 윤선홍 구좌읍장은 "지속적으로 파래를 수거하여 일선 농가에 친환경 퇴비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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