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속 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회장 김옥랑)는 지난 9일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레 8코스를 걸으면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자연정화활동을 통해 우리의 환경을 보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린스타트 캠페인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올레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고, 올레길을 걷는 도민과 관광객 들에게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녹색지구 만들기 실천에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올레길 탐방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 신명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일조를 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