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담2동 어영마을 외식업지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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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2동 어영마을 외식업지구 육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7.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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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용담2동 어영마을이 외식업 명소로 육성한다.


이 사업은 ‘13년부터 ’14년까지 2년간 국비 및 지방비 각 2억 원씩 총 4억 원을 투입, 우수 식자재 직거래시스템 개발․운영, 향토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 종사자 유니폼 공동제작, 서비스 개선을 위한 종사자 친절교육, 맛 지도 제작 및 상징물 설치 등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가 제1회 추경예산에서 확정됨에 따라 ‘13년도 사업비 2억 원을 7월 중 보조사업자인 어영마을 상가번영회에 교부할 예정이다.


어영마을 외식지구는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서쪽 2.5㎞지점까지, 면적은 약 125천㎡이며, 지구 안에는 총 61개의 사업체 중 한식, 양식, 퓨전음식점 등 외식 관련업소가 67%인 41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다.


또한, 어영마을 주변에는 용두암, 용연계곡, 구름다리, 야간 해변경관조명, 올레길 17코스 등 주요 관광지와 레포츠공원, 전망 좋은 펜션 등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추고 있음은 물론,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도 즐겨 찾는 천혜의 외식산업 발전가능 지역이다.

제주시는 어영마을 외식업지구 육성을 통해 제주도 전체의 외식산업 발전은 물론, 우수 식재료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농어업도 동반 성장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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