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화 본부장, 동티모르 현지에서 보건부차관에 기증서 전달
동티모르에 의료물품을 전달하는 기증식이 24일 동티모르 수도 딜리 보건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료물품 기증식에는 동티모르 측에서 마리아 도 세우 보건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제주 측에서 강승화 국제자유도시본부장, 홍영기 평화협력과장 등 제주방문단과 오향균 주 동티모르 대사, 현진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장, 양황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동티모르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증식 식사에서 마리아 도 세우 동미모르 보건부 차관은 "의료물품을 지원해 준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민들의 성원에 동티모르 국민들이 전하는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2013년 동티모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동티모르에 의료물품 8종 137점 (6천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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