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윈드오케스트라, 중국 교류공연 성공적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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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윈드오케스트라, 중국 교류공연 성공적 수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8.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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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제주 아시아․태평양 관악제 개최 사전 홍보 효과 기대

 

 

제주윈드오케스트라가 중국 베이징관악협회와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지난 7월 26일 중국을 방문, 텐진과 베이징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7월 30일 귀국했다.

이 공연은 중국과의 예술교류의 토대를 마련, 2014년 제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관악제의 홍보를 겸한 공연으로 제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7월 27일 저녁, 톈진콘서트 홀, 이동호 씨 지휘로 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단독공연이 펼쳐졌다.
텐진콘서트홀은 텐진 시내중심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유럽풍의 고상함이 풍기는 아름다운 연주 홀이었다.
특히 텐진은 중국 관악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관악기 제조회사가 가장 많은 곳이다.

7월 28일 저녁, 베이징 국가대극원, 1부는 베이징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다.

 

베이징관악협회장 리팡팡(李方方)씨가 지휘한 이 공연은 여름방학 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해설을 곁들인 레퍼토리로 이루어졌다.


2부는 이동호씨의 지휘로 제주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었다.


마림바와 트롬본 협연을 비롯, 레퍼토리 하나마다 최선을 다한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두 관악단의 합동공연은 아리랑, 모리화 등 두 나라의 민요연주였다.

제주윈드오케스트라는 한국의 관악단으로는 두 공연 모두 중국내 최초의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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