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에 부는 '기상과학-기후변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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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 부는 '기상과학-기후변화' 바람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8.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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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오피니언 리더'교장․교감 기후변화 정책과정' 운영

 

 

 

"선생님들은 기후변화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교육계에 기후변화에 대한 큰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이재병)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5일 동안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내 교육계 오피니언 리더인 교장 및 교감 33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정책과정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업무 이해, 기후정책 및 기후변화 시나리오 소개, 제주의 기상역사와 국가기상업무 특강, 기후변화와 풍력에너지, 제주자연환경의 활용방안 등 강의와 기후현장 곶자왈과 신재생에너지 마을 현장학습, 고층관측 체험 등 총 30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있는 교육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후변화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기후의 소중함을 깨우쳐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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