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푸드 향토산업육성사업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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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푸드 향토산업육성사업 전문가 양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8.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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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이 빚은 블랙진미 육성사업 리더양성 교육 추진

 

 


거문오름블랙푸드육성사업단(단장 김상수)과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공영민)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이 빚은 블랙진미 육성사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4개월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향토산업육성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참가자 접수는 오는 14일(수) 까지 진행된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의 전문가와 거문오름블랙푸드육성사업단 블랙푸드 매니져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은 기본과정으로 이론 교육이,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은 실습교육이 각 15회씩 총 30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실습과정은 블랙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상품화 하기 위한 전문 조리 교육 과정으로 블랙푸드에 관심이 있거나 블랙푸드를 활용한 메뉴 및 요리를 개발하기 원하는 도내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교육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향토산업육성사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전액 거문오름블랙푸드육성사업단에서 지원하며, 교육장소는 매주 화요일 기본과정(이론)은 제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실습과정은 김지순요리제과전문학원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기본과정이 사회환경의 변화와 지역경제의 특성 이해, 지역 리더 역량갖추기, 향토산업 육성 방법론 탐색, 향토 산업 육성사업 성공전략 및 운영사례, 운영 실무 이해과정, 사업 발굴 및 마케팅 전략 수립, 향토산업 자원찾기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또 실습과정은 흑미, 검은콩, 메밀, 호밀 등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개발과 블랙푸드의 테이크아웃 메뉴 및 사이드메뉴 개발, 소믈리에 교육과정 등을 통해 광범위한 블랙푸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 하기 위한 전문 조리 교육 과정으로 마련된다.


한편 전 과정을 이수하여 수료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거문오름블랙푸드육성사업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의 직․간접적 부문인 가공식품, 요리상품 등 개발 시 평가위원으로, 체험관광-해설사로, 가공 및 홍보시설-도우미로 참여 등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블랙진미 육성사업’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개인의 역량강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 이를 바탕으로 1․2․3차 산업을 연계시킨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블랙진미 육성사업’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의 검은 이미지와 흑색 농산물을 결합한 농촌경제 활성화, 향토자원의 연결고리 역할을 통한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로 산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가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www.jile.or.kr)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 이메일 bbo0617@jdi.re.kr, 팩스 726-9848
(담당자 : 김보현, ☎ 726-9871)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064-726-9871)과 거문오름블랙푸드육성사업단(064-782-0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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