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으로 실의에 빠진 제주농민의 마음을 기원굿으로 어루만졌다.
17일 제주시 건입동(동장 박융규)과 건입동자생단체는 산지천 수변공연장에서 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김윤수)와 공동주최로 가뭄해소를 위한 기원굿을 개최했다.
건입동은 최근 마른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가뭄피해가 제주시의 현안사항으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건입동민을 비롯한 제주시의 염원을 담아 이번 가뭄해소를 위한 기원굿을 개최하게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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