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 국가안보!..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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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국가안보!..을지연습 '돌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8.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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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상대비태세 을지연습 22일까지 실시

 
제주자치도는 19일 새벽 6시 동원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대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이번 을지연습의 목표는 전쟁이전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전.평시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국지도발 대응메뉴얼 작성.검증 및 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등 민.관.군 통합방위사태의 확립, 전시기구 창설 훈련 등 실전적인 전시전환절차 훈련과 도민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도민 참여활동 상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도는 을지연습 훈련에 도내 125개 유관기관.단체, 1만 여명이 참여하며,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전시대비 연습, 현안과제 토의와 전시직제편성 테러대비 실제훈련, 공무원비상소집훈련, 에너지 날 전국소등행사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

 

또 항만.발전소 등 국가중요시설 파괴, 대규모 인명피해 유도를 통한 국가사회환란 발생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들의 동요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도록 만일에 대비한 실제훈련이 서귀포항 및 삼양화력발전소에서 실시한다.


또한 을지연습 훈련기간 중 21일에넌 민방위 훈련을 실시, 이번 훈련은 을지훈련과 연계한 실질적 훈련으로 오후 2시부터 20분간 주민대피 및 차량이 통제된다.


에너지의 날 전국소등행사는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5분까지 도일원에서 35분간 전체 소등훈련을 실시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민과 함께하는 이번 을지연습으로 도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제주도에 알맞은 최상의 전.평시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락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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