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급식위생 안전사고 발생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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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급식위생 안전사고 발생 예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8.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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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식중독 등 급식위생,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학기 개학이 시작되면서 학교급식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각급 학교에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주부터 많은 학교에서 2학기 개학이 시작되면서 급식을 실시함에 따라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 개학대비 급식소 대청소 및 방역소독 실시 ▶ 급식종사자 건강검진 및 개인위생관리 철저 ▶ 학생에 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 및 급식지도 강화 ▶ 신선 채소류 등 비가열 식단은 가급적 배제하고, 부득이 제공할 경우는 철저히 소독한 후 먹는 물로 씻어서 제공 ▶ 하절기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냉동?냉장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 및 대책 마련 ▶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급수중단 또는 제한급수 대비 급수대책 마련(저수조 청소 등) ▶ 조리작업 중 교차오염 방지, 급식설비 및 기구세척?소독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노후 급식시설 및 기구 교체를 위한 예산 5억 원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학기에도 고품질의 감동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7월말 도내 모든 급식종사자(1,084명)를 대상 순회교육을 실시하였고, 8월말에 실시 예정인 조리원 교육(8/23), 영양(교)사 교육(8/27)을 통해 급식종사자의 위생의식 고취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납품업체의 위생의식 수준 향상 및 경감심을 고취시켜 양질의 식재료를 공급받기 위하여 2학기 대비 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2013. 8. 26~ 9. 6일까지 2주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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