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수필문학회(회장 고성의) 회원 33명은 23일 우도 남훈(南薰) 문학관을 찾았다.
이번 우도를 방문한 백록수필문학회원들은는 김철수문화관광해설사의 문학관 설립배경, 전달문 시인의 활동상황 등 문학관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전달문시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전시된 장서와 문학서적 등을 둘러보는 뜻있는 장을 가졌다.
전달문 시인은 1957년 제2회 한라문화제 문학올림피아에 우도를 소재로 한 “섬”이란 시로 입상하게 되어 우도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후 미주지역에서 한국문학을 알리는데 평생을 보냈다.
한편 남훈(南薰) 문학관은 전달문시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5월 30일 도내에서 최초로 개관한 개인문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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