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마을공동체 사업 서광서리 ‘별난 가게’ 오픈
상태바
JDC 마을공동체 사업 서광서리 ‘별난 가게’ 오픈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8.24 12: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CB, 마을공동체 사업)’ 제1호점이 문을 열었다.

24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서리 ‘별난 가게’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별난 가게’는 지난 2012년 10월 JDC가 대상자 공모를 통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발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준비과정을 거쳐 창업으로 발전시킨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JDC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한 ‘별난 가게’는 정직한 생산과 착한 소비를 지향하며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제주특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품 판매장과 커피숍, 편의점 등으로 운영된다.

서광서리공동목장조합이 출자해 설립한 서광마을주식회사(대표 이정근)가 운영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JDC가 미래 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의 핵심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JDC 핵심프로젝트 사업부지 마을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유대감을 다질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방향으로 지역사회의 사랑방 역할도 기대된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별난 가게’는 JDC 마을공동체 사업 ‘제1호점’인 만큼 앞으로 탄생할 제2, 제3호점 등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잘 키워 달라”고 당부하고 “인근 지역에는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가 많고 특히 항공우주박물관,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등 JDC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 부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당초 계획한 성과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JDC는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정책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창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난해 2개 마을에 3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2개 마을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JDC는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으로 추진한 게스트하우스 ㈜위딩의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숙소’를 지난 7월 행원리에 개점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