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8일부터 22일까지 19개의 공영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개방은 추석 연휴 기간에 모처럼 제주를 찾은 귀성객 및 관광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명절의 훈훈한 정을 전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다만, 복층화 공사 중인 신제주공영주차장은 지역주민과 바우젠거리 상인회, 연동상인회의 협의를 통해 사업공정에 의거 8월19일부터 12월16일까지 각종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개방을 하지 않고 기계식 주차장인 제일 주차빌딩도 기계작동 관계로 추석연휴기간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또 공항입구 주차장은 공항 이용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 혼잡이 우려돼 평소처럼 유료로 운영한다.

김태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