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나무 고사목 제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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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나무 고사목 제거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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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고사목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솔수염하늘소 서식처인 고사목 제거 작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는 발생지역인 대정읍 및 안덕면 사계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 고사목을 제거를 해 왔으나, 하반기부터는 대정읍, 안덕면, 표선면 성읍, 대유랜드 일대, 삼매봉 주변 등을 중심으로 예비비 2억 원을 투입, 전문작업단 4개조 32명을 구성하여 지역별 선단지 위주로 제거 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재선충 확산방지를 위하여 2010년부터 금년 상반기 까지 177백만 원을 투입하여 고사목 6,444본을 제거하였고, 재선충 발생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사계지역 반경 2km에 대하여 소나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하여 인위적 확산 저지에 힘써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13일 부터는 환경도시건설국 직원 27명이 고사목 제거 현장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추석이후 부터는 시청 전 부서가 현장에 참여 동참하는 등 시정 최우선 과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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