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건강지원센터, 기혼남성 대상 열린아버지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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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건강지원센터, 기혼남성 대상 열린아버지학교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9.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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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고인자)는 9월 28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원농협 회의실에서 기혼남성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1기 열린아버지학교’를 운영한다

 

(사)두란노아버지학교 서귀포지부와 연계하여 4회기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아버지들의 의식변화를 통해 사회와 가족들로부터 신뢰받는 아버지로 자리매김하고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에는 교육 참여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아버지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남원지역에서 진행한다.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이란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와 아내․자녀에게 편지쓰기 등의 과제 발표 및 조별 토론을 통해 아버지로서 가족에게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 이해하고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맺음 프로그램인 ‘아버지와 가정’ 시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아내에게 쓴 편지를 읽어주고 아내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을 통해 올바른 아버지와 남편으로 살 것을 다짐하면서 아버지학교를 수료하게 된다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아버지상 정립과 남편,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도록 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 의하면 열린아버지학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455명이 수료하였으며, 금번 신청은 9월 25일까지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3)에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고 전화와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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