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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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5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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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5일 천안함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했다.

서귀포시는 천안함 침몰사고 희생자 46인의 합동분향소를 찾는 산남지역 조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제1청사 대회의실(2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 25일 14시부터 조문객을 받고 있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분향소가 도 체육회관 세미나실(2층)에 설치됨에 따라 산남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어렵고, 또한 서귀포시 관내지역에 분향소를 마련할 경우에도 주차문제 등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접근성과 주차문제 등을 고려, 1청사에 설치․운영키로 한 것이다.

 



분향소 운영은 장례 일정이 마무리되는 29일까지 매일 06:00 ~ 24:00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분향소 운영에 따른 자체 근무조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일 3개조로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천안함 침몰사고 46용사 중 서귀포시 동홍동 故 차균석 하사가 포함돼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군부대와 기관단체, 읍면동별로 합동분향소 운영 홍보는 물론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이용,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례기간 중에는 각종 축제를 지양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해 나감으로써 애도분위기
를 확산시켜나가고 엄숙한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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