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교통약자 보호와 보행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한 아연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시행 구간은 정실마을 월정사 앞에서 한북교(한천)까지 520m 구간으로서 총사업비 15억1,700만원을 투입 도로 확장 및 인도 시설을 완료했다.
이 구간은 차량통행이 많은데 비해 도로 폭이 좁아 교통체증은 물론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었다.
또한, 신제주를 비롯하여 애조로 및 제주대학교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통행하는 차량이 빈번한 도로로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기도 했었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완료함으로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공간을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 보호 및 보행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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