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 모범업소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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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 모범업소 지정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3.09.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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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외식업지부(지부장 이종협)는 지난  25일  좋은식단 실천 및 영업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코자  심의·의결했다.

시는 지난 2013년 8월 12일부터 8월 27까지 방문접수 및 서귀포시외식업지부를 통해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을 신청한 20개소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에 따른 점검표」에 의거 현지 조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적합업소 13개소를 의결했다.

심의는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심사항목은 총 22개 항목으로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 18가지 항목과 부가점수항목 4가지 가점을 부여해 총 85점 이상의 점수인 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중점 추진사업인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참여, 복합·소형찬기, 개인별 접시 등 기준적용과 영업주의 친환경 음식문화조성 정부정책 참여의지 등을 중점 평가해 지역 시민과 지역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역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서귀포시 강문송 사회복지과장은 “ 먼저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모범음식점은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좋은식단 실천업소의 표준이 되는 만큼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하며, "서귀포시도 좋은식단 이행 및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위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여 시민 주도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확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심의·의결된 업소에 대해 향후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교부,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정된 업소는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위생법에 의한 2013년도 모범음식점 신청을 한 신규 13개 업소를 심의함으로써 기존 지정업소 116개소와 합쳐 서귀시의 모범음식점은 모두 129개 업소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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