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2일 3대 중점추진 분야인 재정건전성 강화의 일환으로 올해를 무차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 원년으로 선포했다.
JDC는 올해 만기가 된 500억원의 채권을 상환했으며 이어 계획된 206억원의 자금조달계획을 취소해 지난 2005년부터 이어져온 외부자금조달 중단을 선언했다.
JDC는 지출예산을 통제하고 면세사업과 개발사업의 수익극대화를 통해 계획대로 차입금을 상환해 2017년께 부채 100%를 상환하고 영어교육도시 부채비율도 83.1%로 낮출 계획이다.
JDC는 “김한욱 이사장의 취임 이후 비상경영을 통한 176억원의 예산절감으로 가능했던 것”이라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긴축, 창조, 쇄신을 통한 경영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