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태풍 ‘피토’ 대비 특별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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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태풍 ‘피토’ 대비 특별대책회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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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성 부지사, ‘재난 재해 인명피해 없어야 한다‘주문

 
제주자치도는 제23호 태풍“피토” 북상에 따른 각 실·국장, 행정시 안전총괄국장장 등 25개부서와 제주기상청장이 참여하는『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회의를 2일 오후 5시에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별로 태풍을 대비한 준비 및 현장 활동 사항을 보고받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확립 및 각 지원반의 역할에 대하여 토론함으로써 인명피해 제로(Zero)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목적을 두고 실시됐다.

 

회의를 주재한 방기성 행정부지사는 “재난 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절대로 없어야 한다.”며 참석한 관계관들에게 당부했다.


방 부지사는 협업기능별 재난관리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상호협력체계 확립, 자막방송, 주민행동요령등 대주민 언론홍보 철저, 현장과 밀접한 부서는 부서장책임하에 보강 근무하고, 비상연락망 항시 유지, 농작물 병해충 예방대책, 어선 피항 확인, 양식장 정전 대비 점검 등 철저 등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및 도민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협업기능별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민·관·군의 협조 체제를 구축,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한 주민대피 등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을 재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이 예상됨으로써,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도민 각자가 태풍에 대비하여 주택 등 소유시설물을 사전에 자체점검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태풍 예보가 발령되면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지대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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