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 부실감독,철저한 감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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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공사 부실감독,철저한 감사 기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0.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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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박 인권위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기대..' 성명 발표

 

"제주해군기지 공사 부실감독에 대한 철저한 행정사무감사를 기대한다"


8일 송강호ㆍ박도현 인권실현 위원회는 "제주도의회가 제주해군기지 공사에 대한 제주도의 부실감독 등의 문제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대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다루기로 결정했다고 한다"며 이같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송.박위는 성명에서 “제주도의회는 그 이유로 "오탁방지막 미설치 및 훼손 등에 대한 실질적 점검 및 그에 따른 제재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청원의 취지는 이유가 있으나 단일 문제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것보다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사과정에서 나타난 전반적 문제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고 평가했다.

“우리는 행정사무조사이든 행정사무감사이든 그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며 “중요한 점은 제주도의 부실감독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그 점에서 제주도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도의원들에게 제주도의 부실감독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제주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고 감사결과에 따라 우리의 활동 방향과 내용을 결정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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