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2014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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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2014년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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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2014년에 동부 중산간 지역(조천, 구좌읍)을 추진하여, 제주시 전지역에 대한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 한다.

올해에는 한림읍, 애월읍, 한경면 중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시설물 총180Km에 대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지난 4월에 사업을 시작하여 측량 기준점 160점에 대한 GPS 측량과 표석 설치를 완료하였고, 시설물 조사/탐사/측량을 실시하여 관종, 관경, 심도 등의 속성정보를 입력하여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 남아있는 정위치(수치도화) 및 구조화(점·선·면 형태로 편집) 편집 과정을 거친 후 대한측량협회로부터 공공측량 성과 심사를 받아 사업을 정상적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종이관망도와 수작업에 의해 관리되던 서부 읍·면 중산간 지역의 상·하수도 시설물 GIS 데이터를 도시정보시스템상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상·하수도 관련 민원처리와 시설물 관리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동부 중산간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제주시 전 지역에 대한 상·하수도 전산화 사업을 완료하면 도시 가스관, 전력선, 통신선로 등 유관기관의 지하시설물 정보와 DB를 연계, 땅 속에 매설되어 있는 지하시설물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과학적인 시설물 체계가 가능해져 도로굴착 등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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