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올 3분기 가결산, 사상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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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올 3분기 가결산, 사상 최대 성과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0.1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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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4백여억원 당기순이익 408억원 각 16%,8% 증가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 3분기 가결산 결과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14일 2012년에 매출액 1,659억원, 당기순이익 409억으로 역대 최대 성과를 낸데 이어 2013년 3분기 가결산 결과에서도 사상 최대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3분기 가결산 결과 매출액 1,409억원, 당기순이익 301억원을 각각 기록, 2012년 3분기 매출액 1,216억원 대비 15.9%, 당기순이익 279억원 대비 8.1%가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의 경우, 2013년 8월 기준 전년대비 생수시장 성장률이 8.7%인 점을 감안하면 약 2배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공사는 매출증가의 요인으로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직접판매(대형마트, SSM)를 통해 매출과 수익구조가 향상됐고, 지난 5월 제주도의회의 삼다수 증산 동의안에 따라 일일 공급물량이 늘어난데 기인하여 여름철에 매년 발생하던 제주삼다수의 공급물량 부족 현상이 해소되면서 매출도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8월에는 출시 이래 월 최고 매출 184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는 것.

오재윤 사장은 “변화와 개혁,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상승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출액과 순이익을 늘림으로써 보다 더 많은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1995년 창립 이래 1,908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이중 1,095억원(57%)을 기부 등 나눔경영 실천, 제주도에 배당하는 방식으로 도민들에게 환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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