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관리단, 거문오름 인근 억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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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관리단, 거문오름 인근 억새길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0.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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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관리단(단장:김성훈)은 거문오름 탐방이 끝나는 억새밭에 「억새길」을 조성해, 탐방객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관리단 관계자는 “지난 주말에도, 거문오름을 찾은 많은 탐방객들이 억새밭에서 사진촬영을 했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에서 가을산행도 즐기고, 억새밭에서 가을도 만끽하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제주의 탄생과정도 공부하는 등 가을여행지로 거문오름이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인터넷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http://wnhcenter.jeju.go.kr/) 인터넷 예약은 탐방 하루 전 17시까지, 전화예약(064-710-8981)은 탐방 이틀 전까지 가능하다.

 

탐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하며, 환경 보전을 위해 하루 400명으로 탐방객이 제한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관광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거문오름 휴휴페스티벌이 10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거문오름 일대에서 열리며 이 기간 동안에는 사전 예약없이 탐방이 가능하며 탐방료도 무료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은 2009년 환경부 선정 생태관광 20선, 2010년 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에 선정된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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