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내 4곳 대학 학생 50명으로 구성된 유니브엑스포제주 조직위원회는 오는 25, 26일 제주대학교 일원에서 ‘동상이몽’을 주제로 2013유니브엑스포 제주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규모는 도내 대학생 단체 30여 곳과 도외 20여 곳 등 총 6천여명의 인원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유니브엑스포 프로그램은 씨앗에 비유된 꿈을 열매로 맺기까지의 과정인 ‘뿌리멍’, ‘다지멍’, ‘키우멍’, ‘틔우멍’, ‘맺으멍’의 5갈래 테마로 풍성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예비 대학생과 학부모 대상 강연과 미래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강의, 학생․직업 멘토링 등이 진행되고, 대학교별 활동정보, 도내․외 동아리, 각종 대외활동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더불어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인사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공연․퍼포먼스․파티 등 화합의 장도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섬이라는 제주의 공간적 제약성과 괜당문화로 인한 대학생들의 도전정신과 대외활동 약화, 잠재력 개발빈곤 등을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브엑스포 제주조직위원회는 “여러가지 한계성들에 부딪혀 꿈을 꾸지 못하는 제주의 청춘들에게 꿈을 꾸고, 그리고, 이룰 수 있는 소통과 공유의 장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한편 유니브엑스포는 2010년 서울에서 시작된 후 지금까지 서울에서 4회, 부산에서 2회, 대전에서2회, 전주에서 1회 개최됐으며, 제주에서는 올해 최초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유니브엑스포 제주에 대한 내용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univexpojeju)와 공식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ejuUnivExp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