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온실가스 1,700만CO2톤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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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온실가스 1,700만CO2톤 감축 목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0.23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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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개 관리업체 예상배출량 6억 600만CO2톤 대비 평균 2.80% 감축

관장기관

산업부

농림부

국토부

환경부

총 괄

부 문

발전

산업

식료품

목재

건물

교통

폐기물

관리업체(개)

37

389

28

7

51

15

33

560

예상배출량

(천CO2톤)

274,540

308,720

3,101

450

5,351

4,733

9,176

606,071

배출허용량

(천CO2톤)

262,242

305,479

3,069

444

4,887

4,635

8,333

589,088

감축률

4.48%

1.05%

1.05%

1.22%

8.34%

2.07%

9.19%

2.80%

 

2014년 560개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 관리업체들의 온실가스 총 예상배출량은 6억 600만CO2톤이고, 이중 1,700만CO2톤을 감축하도록 배출허용량이 설정됐다.


22일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총괄기관인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부문별 관장기관(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은 업계와의 협의과정을 거쳐 이와 같이 배출허용량을 설정해 통보했다.
 

2014년 배출허용량은 관계 부처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작업반(반장 유승직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을 운영해 미리 정한 2014년 업종별 배출허용총량 이내에서 관장기관별로 소관 업체와 협의해 결정됐다.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감축률 등 설정 결과를 보면, 560개 관리업체들의 2014년 온실가스 감축률은 2.80%로 총 예상배출량 6억 600만CO2톤에서 1,700만CO2톤 감축한 총 5억 9,000만CO2톤을 배출량 목표로 관리하게 된다.


또 목표관리제를 통해 2014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경우 800MW급 화력발전소 3기가 발생시키는 양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는 전력수요 3,650만MWh 절약(2011년 전력소비량 대비 8%)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와도 동일하다는 것.

업종별로 살펴보면, 배출허용량은 발전ㆍ에너지 2억 6,200만 톤, 철강 1억 2,100만 톤, 석유화학 5,000만 톤, 시멘트 4,000만 톤, 정유 2,900만 톤 업종순이다.


감축률은 폐기물 9.19%, 건물 8.34%, 통신 7.85%, 디스플레이 6.08%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함께 2014년 에너지 절약 목표도 설정됐는데 예상 에너지소비량인 810만 1,000TJ에서 22만 3,000TJ를 절감한 787만 8,000TJ을 소비허용량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2012년 원유 수입량 1억 2,600만 톤의 약 3.9%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유 총 발열량은 44.9TJ/천톤이다.

붙임

 

2014년 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목표 설정결과

업 종

관리업체

온실가스 감축목표(천톤CO2eq)

에너지 절약목표(TJ)

예상배출량

배출허용량

감축률

예상소비량

소비허용량

절감률

합 계

560

606,071

589,088

2.80%

8,101,260

7,877,834

2.76%

발전에너지

37

274,540

262,242

4.48%

3,664,490

3,500,336

4.48%

정유

6

29,615

29,457

0.53%

402,479

400,327

0.53%

광업

2

247

244

1.09%

1,474

1,458

1.09%

기계

26

1,762

1,748

0.79%

33,692

33,426

0.79%

디스플레이

5

12,681

11,909

6.08%

166,895

156,741

6.08%

반도체

20

12,913

12,469

3.44%

191,155

184,574

3.44%

전기전자

19

3,033

2,977

1.86%

63,159

61,984

1.86%

비철금속

24

6,707

6,666

0.61%

108,580

107,918

0.61%

석유화학

88

50,486

50,020

0.92%

922,242

913,734

0.92%

섬유

16

4,820

4,780

0.84%

89,188

88,437

0.84%

시멘트

25

41,029

40,483

1.33%

221,942

218,991

1.33%

요업

27

6,661

6,589

1.08%

84,756

83,837

1.08%

자동차

26

4,413

4,353

1.37%

91,588

90,338

1.36%

제지

45

7,669

7,619

0.65%

126,488

125,665

0.65%

조선

10

2,342

2,312

1.27%

41,067

40,544

1.27%

철강

43

121,077

120,844

0.19%

1,488,879

1,486,021

0.19%

통신

7

3,265

3,009

7.85%

67,367

62,080

7.85%

식료품

28

3,101

3,069

1.05%

55,072

54,494

1.05%

목재

7

450

444

1.22%

12,944

12,786

1.22%

건물

51

5,351

4,887

8.34%

102,307

93,432

8.67%

항공

3

1,053

1,030

2.18%

15,568

15,212

2.29%

철도

9

3,170

3,105

2.06%

56,780

55,619

2.04%

도로

3

510

500

1.97%

7,539

7,391

1.97%

폐기물

33

9,176

8,333

9.19%

85,609

82,489

3.64%


정부 관계자는 “목표관리제와 2015년부터 시행되는 배출권 거래제의 운영을 통해 ‘2020년 예상배출량(BAU) 대비 30%감축’이라는 국가 중기 감축 목표 달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현재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들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우리나라 전체 배출량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대다수인 약 460개 업체를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령에 따라 할당 대상업체로 변경해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관리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목표관리제 관리업체는 2014년에 온실가스 배출량 8만 7,500tCO2 이상 업체에서 5만tCO2 이상으로 강화되는 관리업체 지정기준에 따라 새로운 업체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목표년도

2012년

2013년

2014년

관리업체수

458개

480개

560개

예상배출량

(백만CO2톤)

600

590

606

배출허용량

(백만CO2톤)

591※

572

590

감축률

1.40%

3.02%

2.80%

※ 2012년은 업종별 배출허용량총량(Cap) 미설정, 실적평가를 통한 목표재조정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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