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부터 민생탐방 중인 양창식 대표는 최근 애월읍과 대정읍을 방문, 귀농.귀촌이주자 부부를 만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제주이주 정착을 희망하는 인구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육지와는 다른 매력적인 환경과 문화에 매료, 제2의 삶을 기대하는 이주민이 정주여건 등 봉착하는 문제들이 많다"고 진단했다.
양창식 대표는 "특히 학생들을 동반한 학부모들은 교육격차가 큰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한다"며 "도심지역과의 교육 기바과 행정지원에 대한 편차를 줄이는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또 "지역에서 대두되는 통폐합 위기에 처한 농어촌 소규모학교 문제도 지역에서 요구하는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고 해법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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