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에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바하마 선적 로열 캐리비언사 소속 69,000톤 크루즈선이 외국인 관광객 1,700여명을 태우고 7일 12시에 화순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하는 관광객은 일본인이 1,543명, 영국인이 47명, 미국인이 21명, 벨기에인 19명이며, 기타 국적이 46명이다.
서귀포시는 해양산업과 관광산업 발전 등 고부가가치를 지닌 크루즈 여행객 최초 하선자에게 꽃다발과 돌하르방을 선물하기로 하였다.
이번 크루즈선의 입항으로 제주가 크루즈 여행객들에게 국제적인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각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및 개선점에 대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08년에도 대형 크루즈선이 총 5회 입항 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약 6억1,000만 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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